작가의 자리
내 그림이 사람들의 손끝에서 살아나는 경험
발달장애 작가가 그린 한 점의 선화는, 누군가의 손을 거치며 비로소 완성됩니다. 작가에게 콜라보컬러링은 작품이 세상에 도착하는 가장 부드러운 통로입니다.
발달장애 작가의 선화 위에 사용자가 색을 입히는 참여형 디지털 아트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작가의 그림과 사용자의 색을, 그리고 그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마음을 잇습니다.
작가의 자리
발달장애 작가가 그린 한 점의 선화는, 누군가의 손을 거치며 비로소 완성됩니다. 작가에게 콜라보컬러링은 작품이 세상에 도착하는 가장 부드러운 통로입니다.
사용자의 자리
잠시 숨을 고르며 그리는 색칠 한 점. 평범한 행동이지만, 그 순간이 한 사람의 자립을 이어주는 작은 보탬이 됩니다.
화려한 효과나 빠른 채색 도구를 자랑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장 오래 고민하는 것은 작가의 그림이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게 놓일까, 그리고 사용자의 색이 어떻게 하면 더 마음 편히 입혀질까 하는 일입니다.
플랫폼은 그 둘을 조용히 이어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래서 콜라보컬러링의 화면은 한 발 뒤로 물러서 있습니다.
우리는 콜라보컬러링을 ‘조용한 도화지 같은 서비스’로 생각합니다. 순백의 차가운 화면이 아니라, 살짝 노란빛이 도는 종이를 깔아 두는 마음. 디지털 화면에서도 손으로 만지던 도화지의 감각이 남도록 했습니다.
색은 작가와 사용자가 입히고, 플랫폼은 그것을 빛나게 받쳐주는 역할에 머무릅니다.
크림 종이
#FDF9EE
작가의 손길
#E9684D
완성의 순간
#EDC675
한정된 예산 안에서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다음으로 미룰지 정직하게 정리하며, 양쪽 모두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콜라보컬러링을 이어가겠습니다.